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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요있수다] YG의 수수방관, 위너 남태현 '팽' 수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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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그룹 위너 멤버 남태현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건강문제로 위너로서의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힌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제기된 열애설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18일 오후 남태현은 배우 정려원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정려원의 소속사는 즉각 본인 확인을 거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YG는 이와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입을 다물었다.

앞서 YG는 지드래곤, 씨엘, 송민호 등이 열애설에 휩싸였을 때 적극적으로 나서 “사실무근” “황당한 주장” 등의 입장을 내놓았다. 이전의 사례와 비교했을 때 이번 남태현의 열애설을 다루는 YG의 태도는 전혀 다르다.

이미 YG는 위너의 컴백을 여러 차례 미뤄 오면서 팬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최근에는 그동안 컴백을 미뤘던 이유로 남태현의 건강문제를 내세웠다. 남태현이 연습생 시절부터 앓고 있던 심리적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며 위너 플랜의 모든 책임을 남태현에게 떠넘겼다.

YG 내부에서 남태현이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최소한 그가 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이상 YG는 그에 맞는 대우를 해줘야 함이 분명하다. 사실 남태현과 정려원의 열애설을 그간 찌라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심지어 이러한 설이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일각에서는 남태현의 열애 등이 위너 컴백에 발목을 잡고 있다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YG의 수수방관하는 태도가 과연 적절한 것인지 의문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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