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17일 오후 방송된 내용에 따르면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를 찾아 시위하는 남자가 있다. 이 남성은 17년간 키워온 아들이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 교회 목사 아들이라고 주장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방송을 통해 남편은 아내와 이 교회 목사의 부적절한 관계를 의심하며 책임을 묻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남편과 아내는 교회에서 만난 인연이이라고 전했다. 방송에서 남편은 아들이 크면 클수록 자신이 아니라 목사와 닮았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속옷차림의 목사와 아내가 함께 자신을 맞이한 상황도 겪었다고.
‘제보자들’은 남편과 아들과 목사의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고 아들이 목사와 높은 확률의 친자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해당 방송이 나간 뒤 이 교회와 목사의 실명이 온라인에 언급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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