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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투라지' 캐릭터 포스터 5인 5색 개성 만점 공개…“안보고는 못 버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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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캐릭터 포스터가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다음 달 4일 첫 방송하는 '안투라지'에 출연하는 조진웅, 서강준, 박정민, 이광수, 이동휘가 각각 담겨 있다.

먼저 조진웅은 스타 군단을 거느린 거대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김은갑'을 연기한다. 다혈질에 악담을 일삼는 성격이지만 알고 보면 의리와 정이 많은 사람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도 '먼저 스타 만들고 나서, 진짜 배우 만드는 게 내 전략'이란 대사가 눈길을 끈다.

서강준은 김은갑 회사 소속사 배우인 '차영빈'을 연기한다. 이번 포스터에도 '최대한 인생 즐기는 거야. 그게 연기에 도움된다니까?'이란 대사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어 쿨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잘 드러냈다.

이광수는 1990년대 후반 반짝스타로 활약하다 지금은 한물간 스타 '차준' 역을 맡는다. 과거 아이돌 그룹 슈가보이즈 멤버였을 당시 인기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고 우기며 쓸 때 없이 자존심을 세우는 허세남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도 '나 왕년에 H.O.T, 젝키랑 같은 급이었거든?'이란 대사로 웃음을 자아낸다.

박정민은 극 중 차영빈 매니저 '이호진'으로 변신한다. 영화 감독이 꿈이었으나 현재는 어렸을 적부터 친구인 차영빈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포스터에는 '매니저로 일하는 건지, 친구 뒤치다꺼리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라며 마음속 고민을 드러내고 있다.

이동휘는 극 중 친구들 사이에서 재롱과 귀여움을 담당하는 '거북' 역을 맡는다. 거북은 검색에 능해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고 장난과 농담을 즐기는 재간꾼이다. 이번 포스터에서도 '나 그냥 백수 아니야. 영빈이 운전도 해주고, 같이 다녀주고! 그치?'라고 말한다.

제작진은 “배우 분들이 어떻게 캐릭터를 소화해 매력적으로 선보일지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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