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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개념 프로젝트 ‘특근’, 웹툰 콜라보레이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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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혁신적인 프로젝트로 불리는 영화 ‘특근’(제작: 문와쳐(대표이사 윤창업) | 감독: 김건)이 웹툰과 만난다. 장편영화 제작을 염두에 둔 신개념 프로젝트 웹무비로 많은 화제를 모은 데 이어 국내 최초로 영화와 웹툰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콘텐츠 탄생을 알리며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근’은 괴생명체가 점령한 대한민국 특수 요원들의 반격과 사투를 그린 SF 추격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특근’ 웹툰은 영화와 동일한 세계관과 인물을 배경으로 영화에선 미처 다루지 못한 얘기를 담고 있다. ‘격투기특성화사립고교 극지고’로 유명한 웹툰 작가 허일과 함께한 이번 웹툰은 역사가 존재하기 시작한 그 이전부터 괴수가 이미 인류와 함께 존재해 왔다는 가정 하에 시작한다.

조선시대 범을 잡는 특별 군사였던 ‘착호갑사’가 변화된 ‘착괴갑사’, 정식명칭 B.U.G(Bureau of Unidentified Genes)는 괴수를 잡는 요원들이 모인 조직이다. 영화에선 볼 수 없는 또 다른 괴수 ‘두억시니’와 괴수에게 쫓기는 사람들 그리고 괴수를 잡기 위해 특수 요원 정봉이 등장해 과연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근’의 웹툰은 네이버에서 매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순차적 공개될 예정이다.

‘특근’은 장편영화로의 가능성을 열고 35분가량 중편을 온라인으로 선공개한다. 웹무비란 신개념 프로젝트에 이어 영화와 웹툰을 결합시켜 다양한 형태로 관객들을 만나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하며 독보적인 크로스오버 콘텐츠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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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 잡는 특수 요원들로 김상중 김강우 주원의 대표 남자 배우들이 등장해 완벽한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특근’ 메가폰을 잡은 김건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단편영화 ‘멈추지마’로 도쿄 국제 단편 영화제 대상을 수상하고, ‘단편 영화의 칸’으로 불리는 프랑스의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초청돼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여기에 혁신적인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명량’ ‘도둑들’ 등 충무로 최고의 스태프들이 전격 합류해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크리쳐물과 추격물을 혼합한 새로운 장르의 영화를 완성할 것이다.

김상중 김강우 주원 등 최고의 남자 배우들이 펼치는 열연과 더불어 최고의 SF 제작진들까지 합세해 주목 받고 있는 ‘특근’은 이달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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