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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여주는 여자’가 던진 ‘그물’에 걸린 ‘흥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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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10월 극장가 흥행 전선에서 ‘작은’ 영화들이 선전 하고 있다.

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 개봉한 영화 ‘죽여주는 여자’와 ‘그물’이 각각 박스오피스 7위와 8위를 차지하며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

이재용 감독과 여배우 윤여정의 열연이 돋보이는 ‘죽여주는 여자’는 전국에서 이날 9660명을 끌어 모았다. 유료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1만 1481명. 김기덕 감독과 류승범 주연의 ‘그물’은 6749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 수 8145명(유효시사회 포함)을 기록했다.

두 영화는 적은 예산으로 제작된 핸디캡을 안고 출발했다. 하지만 각각 ‘박카스 아줌마’와 ‘노인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 그리고 남북문제를 현실적으로 끌어들인 시도가 묵직함을 안기며 호평을 받은 작품들이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미스 페레그린’, 2위는 ‘맨 인 더 다크’ 등 외화가 강세를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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