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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중-김강우-주원 ‘특근’, 전무후무 SF 추격액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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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영화 ‘특근’(제작: 문와쳐 | 감독: 김건)이 지금까지 전혀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신개념 추격액션을 짐작케 하는 독특한 느낌의 포스터를 29일 오전 공개했다.

‘특근’은 괴생명체가 점령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특수 요원들의 반격과 사투를 그린 SF 추격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포스터에선 어스름한 새벽녁 간간히 가로등이 켜진 컨테이너 박스 사이에 서있는 차 한 대가 눈길을 끈다.

비가 내려 잔뜩 흐린 창 안으로 보이는 차 안에 앉아있는 세 특수요원의 모습에서 사뭇 긴장감이 느껴진다. 이들이 괴생명체를 상대하는 특수 요원인 만큼 앞으로 이들에게 일어날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근’의 메가폰을 잡은 김건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단편영화 ‘멈추지마’로 도쿄 국제 단편 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단편 영화의 칸’으로 불리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초청돼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여기에 혁신적인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명량’ ‘도둑들’ 등 충무로 최고 스태프들이 전격 합류해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크리쳐물과 추격물을 혼합한 새로운 장르의 영화를 완성할 것이다.

김상중 김강우 주원 세 명의 남자 배우들이 펼치는 열연과 더불어 최고의 SF제작진들까지 합류해 주목 받는 영화 ‘특근’은 다음 달 개봉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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