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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정, 화면 뚫고 나오는 달달함…매회 비타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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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이 사랑스러운 요조숙녀 매력을 발산한다.

KBS2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은 사극 요정 김유정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 화면을 뚫고 나오는 달달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화) sidusHQ 공식 트위터에는 “우리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이렇게 사랑스러운 사진은 많은 사람과 나누라 하였습니다. 하여 여러분들과 함께 즐겁고자 영의 직진 고백에 녹아버린 라온의 사진 올려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유정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6일(월)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 11회 방송 촬영 분으로, 라온(김유정)은 영(박보검)의 장난으로 미간에 먹물이 찍혀 우스꽝스러운 모양새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내 영의 심장을 철렁하게 만드는 직진 고백에 부끄러워하는 모습들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간지럽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두 눈 가득 장난기를 머금었던 모습과는 달리 턱을 괴고 맞은편에 앉은 영을 향해 달달한 눈빛을 발산, 브라운관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더불어 촬영 쉬는 시간에는 현장 카메라를 귀여운 브이 포즈와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촬영장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렇게 둘 만의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며 사랑스러운 요조숙녀 매력을 발산한 김유정이 출연하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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