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선화, 시크릿 탈퇴 심경 고백 “서운하지만 추억 간직하고 앞날 위해 열정 쏟겠다"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문화팀] 한선화(26)가 시크릿을 탈퇴하고 완전한 배우로 거듭난다.

한선화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여느 때와 다른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는 조심스러운 글을 시작했다.

이어 “어려운 선택을 한 만큼 아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지만 그동안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지금까지 쏟아온 열정을 이젠 앞으로의 날들을 위해 쏟아보려 한다”고 적었다.

이날 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선화와 계약 종료 사실을 고지했다. 소속사는 "지난 7년간 시크릿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한 한선화가 오는 10월 13일을 끝으로 시크릿 활동을 마무리한다"면서 "시크릿은 재계약을 완료한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 3인 체제로 유지되며, 개별활동 또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선화는 2013년 KBS2 '광고천재 이태백'으로 연기자 신고식을 마친 뒤 SBS '신의 선물-14일', tvN '연애 말고 결혼' 등의 드라마를 거치며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한선화는 MBC '장미빛 연인들'에서 백장미 역으로 주연을 꽤차며 드디어 배우로서도 주목 받는다. 그에게도 52부작 주말 극 주연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당시 한선화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작은 불안불안했다. 연기 경험도 없고 큰 배역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다. 감정 연기 역시 처음부터 잘 되지 않나 애를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연기를 열심히 하는 이유가 52부작 드라마를 하면서 연기공력을 쌓는 일이 쉽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며 “계속 저를 시험해보고 싶다”고 했다.

한편 앞으로 시크릿은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 3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