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영화 아이엠어히어로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이엠어히어로’는 일본의 인기 만화 ‘아이엠어히어로’를 원작으로 한 좀비 영화다. 최근 국내 영화 ‘부산행’이 큰 히트를 치면서 ‘아이엠히어로’에 대한 영화 팬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아이엠히어로’의 주인공 히데오(오오이즈미요)는 35세 만화가 어시스턴트다.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며 등단을 꿈꾸지만 사실상 실업자. 히데오는 애인 집에 얹혀살다가 쫓겨난다. 하지만 집밖은 정체불명의 좀비 바이러스로 아수라장이 된 상황.

히데오는 여고생 히로미(아리무라 카스미)와 함께 안전지대인 후지산으로 향하지만 그곳도 안심할 수 없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부산행’ 속 좀비들보다 파괴력 높은 좀비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높이뛰기 뿐만 아니라 괴력까지 발휘하는 모습으로 흥분도를 높인다.

‘아이엠어히어로’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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