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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수정, 3번 유산 후 힘겨운 임신…“식단 때문에 체중 18kg 불었다” 폭풍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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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방송인 강수정이 공백기 동안 3번의 유산과 6번의 인공수정 경험을 털어놨다.

강수정은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결혼 후 활동 중단 이후 오랜 공백에 대한 이유를 전했다.

그는 “쌍둥이 임신 후 4개월 째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결혼 3년 만에 임신이 됐는데 자연으로 일란성 쌍둥이를 갖게 됐다. 그러던 중 임신 5개월 말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3주 동안 입원해있으면서 지키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결국 유산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게 시험관 6번째에 임신에 성공을 하게 됐다. 그 사이 총 3번의 유산이 있었다. 심지어 의사가 내 발을 잡고 눈물을 흘릴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강수정은 또 공백 기간 동안의 루머에 대해 “나는 이렇게 힘들게 아기를 가지려고 노력 중이었는데 온갖 루머가 있었다. 그렇다고 내가 아이를 가지려고 하고 있고, 유산이 됐다는 말을 하기에도 구차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당시 강수정은 임신을 위해 식단 조절을 하면서 몸 관리를 해 왔다. 그는 “고기 위주의 식단을 하다보니 살이 18kg이나 쪘었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2008년 결혼한 강수정은 지난 5년 동안의 공백기를 깨고 지난달 MBN ‘사이다’를 통해 방송 복귀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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