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깨진 하트로 브래드 피트와의 파경을 직접 인정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21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래드와 안델리나의 최신 뉴스를 빨리 보고 싶다면 @브란젤리나뉴스를 팔로우하라"라는 글과 함께 깨진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이날 외신들은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평소 자녀 양육 방식에 따른 차이로 갈등을 빚고 있었다.

하지만 일부 언론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파경이 불륜 때문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브래드 피트와 프랑스 출신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바람을 피워 이혼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했다는 내용이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4년 8월 결혼했다. 슬하에 입양한 아이들을 포함해 6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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