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정형돈이 가수로 팬들을 만난다.

데프콘은 20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다시 형돈이와 대준이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싱글이고요. 노래제목은 ‘결정’입니다. 재밌거나 웃긴 노래가 아니어서 미리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피처링은 바쁜 걸음에도 한 걸음에 달려와 준 아이유. 덕분에 노래가 참 예쁩니다. 9월 22일 0시에 공개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형돈이와 대준이라는 팀을 결성해 2012년 정규 앨범 ‘껭스터랩 볼륨1’ 타이틀곡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로 데뷔했다.

특히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회복에 전념하다 1년여 만인 최근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로 컴백하며 신현준과 함께 한중 합작 웹영화를 통해 작가로 데뷔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더해 형돈이와 대준이로 음원 발매 소식까지 전하면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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