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신네기’ 박소담이 공정환과 만난다.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측은 16일 길거리에 주저앉아 통곡하고 있는 박소담의 모습을 공개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강지운-현민-서우)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은하원)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하원에게 예기치 않은 깜짝 손님이 찾아왔다. 생각지도 못한 손님의 방문에 하원도 적잖이 당황한 듯 깜짝 놀라고 있는데, 그를 찾아온 손님은 오히려 반가운 기색을 드러내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강영진(공정환 분)이 하원의 친아빠임을 주장하며 하늘집으로 직접 찾아온 것이다. 하원은 하늘집으로 오기 전 아빠인 기상(서현철 분)으로부터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들은 바 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현실을 부정하고 있었던 상황.

하지만 하원은 실제로 영진이 자신의 친아빠라고 주장하며 하늘집까지 찾아오자 홀로 감당하기 힘든 현실에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어진 스틸에서 하원은 영진과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그대로 하늘집을 뛰쳐나와 눈물을 뚝뚝 흘리며 통곡하고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씩씩하게 현실을 헤쳐나갔던 하원이 길에 주저앉아 서럽게 우는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정일우-안재현-박소담-이정신-최민-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으로 금요일 밤 11시 15분,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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