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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문과 갈라쇼 참석 손연재, 심판 매수 의혹 해명 "리듬체조 세계가 좁아서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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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헤럴드경제 문화팀]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마르가리타 마문 등을 초청한 갈라쇼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지난 13일 TheK호텔서울컨벤션센터에는 오는 16~17일 고양체육관에서는 펼쳐지는 세계 리듬체조 올스타 초청 갈라쇼 ‘리드믹올스타즈 2016’을 앞두고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손연재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마르가리타 마문(21·러시아)이 참가자를 대표하여 참석했다.

손연재는 "리우 후 잠시 휴식하다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좀 더 쉬고 싶다"며 "2012년 런던올림픽을 마치고도 다음 대회까지 4년이 참 길고 장담할 수 없는 시간이기에 확실한 답을 하지 못했다. 갈라쇼를 마치고 재충전하며 천천히 판단해보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선수권 대회 심판 매수 의혹 루머에 휩싸인 바 있는 그녀는 한 방송에서 "저를 가르쳐 주는 러시아 출신 옐레나 니표도바 코치가 아시안 게임 심판이 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리듬체조 세계가 좁아서 코치가 심판이 되는 경우가 많다. 현역 선수의 코치가 심판이 됐기에 매수나 점수 조작 이야기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니표도바 코치는 나 외에 일본 선수 코치이기도 하다. 우리는 대부분 그런 식"이라며 "규정으론 괜찮다. 대신 경기 때 코치 선생님을 보지 못한다. (니표도바는)심판을 보느라 내 코치를 보지 못 했다. 결선에 코치가 있었다는 논란이 있었는데 결선 출전 선수와 같은 국정의 심판은 결선 심판을 볼 수 없다. 러시아 선수가 결선에 있었기 때문에 니표도바 코치는 결선 심판에서 제외됐다"며 알려진 것과 달리 결선에선 심판으로 나서지 않았음을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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