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가수 강수지와 열애 중인 개그맨 김국진이 추석 단골 질문인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2'에서 백종원은 추석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만두 만들기 및 요리 강습을 했다.

이에 만두를 만들던 백종원은 "만두를 잘 빚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구들끼리 둘러앉아서 빚는 다는 게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자 이종혁은 "맞다"고 동감하며 "명절 전에 이렇게 모여서 어른들이 '우리 손주 놈은 학교 잘 다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취직은 했니?'라고도 하고"라고 덧붙였고, 장동민은 "지난달에 잘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영 또한 "결혼 얘기하고. '있어...'. 이제 그래야지"라고 말했고 김국진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있어"라고 나지막이 읊조리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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