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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일성 사망, 경제적 어려움 겪어 "집과 차 모두 팔고 세금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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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문화팀] 유명 야구해설가 하일성이 8일 오전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일성이 사망 전 경제적 빈곤을 겪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지인으로부터 돈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입건된 바 있는 하일성은 당시 "부동산 사기로 빌딩을 날린 뒤 양도세만 떠안아 이를 갚다 보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하일성은 "집과 차를 모두 팔고 빚을 얻어 세금을 냈다"고 토로했다.

한편 하일성은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자신이 대표로 있는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사무실 4층에서 목을 매 숨진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사기 혐의로 피소돼 재판에 회부된 하일성이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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