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김국진의 열애 사실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프리즘타워 2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 기자간담회에서 "녹화장 조명이 어둡다. 처음에는 요리도 하고 여러 토크쇼의 장점들을 차용해왔는데 그걸 1, 2회부터 완벽하게 구현하기는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제가 봤을 대는 친한 선후배들이 나오고 다들 붙임성이 좋아서 아마 3, 4회 녹화부터 충분히 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며 "개개인들의 녹화 분위기도 좋다. 특히 김국진 씨의 사랑에 힘입어 녹화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맛토크쇼 베테랑'은 방송 최초로 '토크'와 '낚시'를 결합한 신개념 토크쇼다. 실제 낚시터를 연상시키는 스튜디오에 게스트들을 초대하고 '물고기 낚시'를 비롯해 달콤한 '떡밥'으로 풍성한 이야기 '대어'를 낚는 모습 등 이제껏 봐왔던 일반적인 토크쇼와는 다른 차별화를 선언한다.김국진 김구라 윤정수 양세형 임수향이MC로 호흡을 맞추며 오는 12일 오후 11시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