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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박, 앓고 있는 양극성 장애, 무슨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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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양극성쟁애를 앓고 있어 성년후견인 개시 심판을 청구했다.

양극성장애는 소위 조울증이라 불리는 병이다. 조울증은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다. 기분이 들뜨는 조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한다는 의미에서 양극성장애라고도 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진박의 이모 A씨가 지난 6월 서울가정법원에 조카에 대한 성년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했다.

유진박은 현재 우울증과 양극성장애(조울증) 등을 앓고 있다.

이때 문에 후견인의 조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A씨는 자신과 유진박의 고모를 후견인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

판사는 5일 오후 4시 유진박을 불러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향후 진료 기록, 정신감정 결과 등을 종합해 그의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그 결과 유진박에게 의사결정능력이 부족하다고 인정되면 A씨나 변호사 등이 성년후견인으로 지정된다.

성년후견제는 질병·노령 등 정신적 제약을 겪는 사람에게 후견인을 정해 재산 관리·치료 등을 돕는 제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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