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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署, 엄태웅 성폭행 피소 조사의 세 가지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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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고소인 A씨의 주장이 사실인지 다각도에서 면밀하게 검토하겠다”

엄태웅 성폭행 피소 사건의 세 가지 쟁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엄태웅은 1일 오후 2시부터 경기 분당경찰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엄태웅이 사건 발생 장소로 지목된 오피스텔에 갔었는지 ▲고소인과 엄태웅 사이에 성관계가 있었는지 ▲성관계가 있었다면 강제성을 띄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조사 결과 합의에 따른 성관계가 있었다면 이 부분을 성매매로 처벌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고소인 A씨에 대한 조사는 마친 상태다. 애초 A씨의 고소장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아 신빙성 여부를 지적 받아 왔다. 하지만 엄태웅에 앞서 경찰 조사를 마친 A씨는 고소장 비교적 구체적으로 상황 설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출두해 모든 것을 소명하겠다는 입장만 거듭 밝혀온 엄태웅은 이날 조사에서 A씨와 엇갈린 진술이 있을 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게 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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