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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다’ 강수정, 시청률공약-홍콩 출퇴근…네티즌 따끔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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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사이다’로 방송 복귀한 강수정의 행보에 네티즌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강수정은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MBN ‘코미디 청백전-사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다소 상기된 모습으로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강수정은 제작발표회가 시작되자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원조 아나테이너 강수정의 복귀는 대체적으로 반기는 분위기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복귀하자마자 경솔한 발언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비키니를 입겠다는 시청률 공약이나 홍콩의 집에서 촬영 현장까지 비행기로 출퇴근 한다는 등의 이야기가 지적을 받았다.

인터넷상에 네티즌들은 “초호화 아파트에 살고, 홍콩에서 비행기로 출퇴근 하면서 시청률 잘 나오면 차라리 기부나 좀 하는 게 어떨까. 비키니 입은 모습보다 훨씬 아름답겠다”고 따끔하게 조언했다.

‘코미디 청백전-사이다’는 신개념 코미디 배틀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총 10명의 선후배 개그맨이 5대 5로 팀을 구성해 유쾌한 코미디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80~90년대 방송계를 주름 잡았던 ‘개그계의 전설’들이 청팀, 막강한 입담으로 현재 왕성한 활동 중인 후배 개그맨들은 백팀으로 나뉘어 흥미진진한 입담 맞대결을 벌인다.

이들 고정멤버 외에도 매회 스페셜멤버가 출연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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