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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부로 애틋하게' 배수지, “충격을 받으니까 눈물도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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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헤럴드경제 문화팀] ‘함부로 애틋하게’의 수지가 김우빈의 행동에 힘들어했다.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수지 앞에서 임주은을 집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임주은의 부친은 딸과 만나는 김우빈의 집에 찾아왔고, 수지는 그런 둘의 모습을 보며 힘들어했다.

이날 ‘함부로 애틋하게’ 에서 신영옥 (진경 분)은 노을 (배수지 분)에게 “우니?”라고 물었고, 을은 “아니요. 너무 기가 막히고 충격을 받으니까 눈물도 안 나네요”라고 답했다.

이에 영옥은 “근데 왜 이러고 있어 어른이 얘기하는데 눈도 안 마주치고. 밥은 먹고 이러고 있냐?”라고 물었고, 을의 “아니요”라는 대답에 “장하다. 가게 문은 닫았고 육개장도 다 떨어졌고. 우리 집에 갈래?”라며 을을 데리고 집으로 향했다.

영옥(진경)은 준영에게 전화했고 집으로 찾아온 준영에게 "네 방에 을이 와있어"라고 말했다.

영옥은 "너 여자 생겼냐? 죽고 못사는 건 을이면서 왜 딴 여잘 만나? 왜, 그 여자처럼 잘난 부모도 없고 돈도 없고 빽도 없어서 무시하냐?"라며 한 소릴 했다.

밖으로 나가려는 준영을 붙잡으며 영옥은 "을이 아까부터 잔다. 사흘동안 못잤다기에 술 먹였어"라고 말한 뒤 가게에 다녀오겠다고 했다.
준영은 잠든 노을을 지켜봤고, 노을은 술에 취해 침대에서 떨어지려 했다. 준영은 부리나케 그런 노을의 밑에 누웠고 둘의 몸이 겹쳐졌다.

한편 KBS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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