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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이 알고싶다, 집 나선 후 딸의 행방 묘연…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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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헤럴드경제 문화팀] 27일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드들강 사건과 비슷한 나주 간호사 변사사건을 추적한다.

충격에 빠뜨렸던 이 사건은 여고생 민지가 새벽녘에 집을 나서면서 벌어졌다. 가족들 역시 왜 자신의 딸이 동생과 자고 있다가 나갔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민지(가명)는 당시 휴대전화를 잃어버려 친구와 연락할 수도 없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왜 드들강에서 죽은 채 발견된 것이었을까? 그 이유는 민지(가명)의 몸에서 찾을 수 있었다.

민지(가명)의 몸에서 누군가의 체액이 발견되었고, 이는 성폭행을 의심케 했던 것. 그러나 장기간의 수사에도 불구하고 체액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알아낼 수 없었다. 그렇게 사건은 미제로 남는 듯 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 따르면 드들강 사건 부장검사는 “2010년에 제정됐던 DNA법을 통해 체액의 신원을 특정했던 것이고요. 작년에 결정적으로 살인죄에 대한 공소시효가 폐지됐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살인 등 8개의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한 DNA 채취가 가능하게 되면서 민지 시신에서 발견된 체액과 일치하는 DNA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후 제작진에게 또 다른 제보가 왔다. 만봉천에서 자신의 친구가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것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영주(가명) 씨의 절친한 친구는 “친구도 엄마한테 실반지를 하나 받은 게 있었어요. 금반지였는데 두껍지 않고 굉장히 얇은 거였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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