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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엄태웅 고소녀 A씨, 사기죄로 구속 중 고소…무고 가능성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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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헤럴드경제 문화팀] 엄태웅이 30대 마사지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경찰은 무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엄태웅은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에 있는 마사지업소에서 종업원 A(30대·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재 다른 사기사건에 연루돼 법정구속됐으며, 수감 상태에서 엄태웅에 대한 고소장을 검찰에 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씨가 주장하는 성폭력 발생 시점은 지난 1월이라는 점에서 경찰에서는 A씨 진술의 신뢰도 여부를 판단하는 데 수사력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앞서 배우 겸 가수 박유천,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들의 무고 혐의가 잇달아 밝혀진 만큼, 유명인을 상대로 한 무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업계 전반이 평가다.

한편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는 언론상에 배포한 입장자료에서 "고소인이 주장하는 성폭행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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