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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 피소’ 엄태웅 아내 윤혜진 인터뷰에 ‘비난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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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백혜경 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엄태웅 아내 윤혜진 인터뷰에 네티즌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23일 엄태웅의 성폭행 피소 소식이 전해진 직후 한 매체는 아내 윤혜진과의 인터뷰를 시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혜진은 “지금은 할 말이 없다”고 울먹이며 전화를 끊었다.

이후 윤혜진은 남편과 아이 사진을 게재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던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인터넷상에 네티즌들은 “지금 아내 심정이 어떨지 생각해 봤나? 아내에게 인터뷰를 하는 것은 과도한 취재행위”라고 비난했다.

또 “가만히 두면 지온(아이)이에게도 인터뷰를 할 기세”라고 지적했다.

엄태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딸 엄지온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왔다. 이 때문에 아내 윤혜진 씨와 딸 엄지온은 연예인 못지않은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엄태웅은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한 마사지업소에서 A(30대·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이달 22일 검찰이 분당서로 이 사건을 이첩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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