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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웅 성폭행 피소’에 윤혜진 SNS 계정 전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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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백혜경 기자] 배우 엄태웅이 성폭행으로 피소되자 아내 윤혜진 씨의 SNS 계정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엄태웅 피소 소식 직후 아내 윤혜진 씨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탓이다.

윤혜진 씨는 몬테카를로 발레단 소속 발레리나다. 2012년 엄태웅과 결혼해 현재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엄태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딸 엄지온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왔다. 이 때문에 아내 윤혜진 씨와 딸 엄지온은 연예인 못지않은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엄태웅에 대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엄태웅은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한 마사지업소에서 A(30대·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이달 22일 검찰이 분당서로 이 사건을 이첩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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