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백혜경 기자] 2016리우올림픽 3관왕 위업을 달성한 우샤인볼트가 외도 논란에 빠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사는 여대생 제이디 두아르테와 우사인 볼트가 침대에서 찍은 사진이 유포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두 장의 사진에서 볼트는 웃통을 벗은 채로 젊은 여성을 안고 있다.
사진은 두아르테가 메신저으로 자신의 친구들에게 보냈다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서 퍼졌다.
화제가 된 후 두아르테는 각종 매체에 “유명한 운동선수인지 몰랐다”며 “으레 그렇듯 밤에 만난 사이”라고 말했다.
우샤인볼트의 연인 케이시베넷
같은 날 영국 언론 더 선은 볼트의 누나 크리스틴 볼트 힐턴의 말을 인용해 “볼트가 자메이카로 돌아온 후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우샤인 볼트가 그동안 여러 여성과 염문을 뿌렸지만 케이시 베넷과 가장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
그동안 언론을 통해 애인에 대해 언급을 해오지 않던 볼트도 올해 초 케이시 베넷과 연인 사이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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