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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 오승은, 신곡 ‘시절’ ‘친구’에 심경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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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M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배우 오승은의 소속사가 이혼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오승은 소속사 KM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이자 최근 오즈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한 오승은이 결혼 6년 만인 2014년 5월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고 전했다.

이어 “슬하의 두 딸은 본인이 양육하고 있으며 이혼 후 2년간 고향인 경산에 두 딸과 함께 내려가 치유와 평정을 위한 일상 카페를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는 “최근 발표한 노래들은 복잡했던 심경을 음악으로 녹여내기 위해 노력을 했고 스스로 치유를 하며 음악적으로도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오즈 앨범에 실려 있는 곡들 중 ‘시절’과 ‘친구’가 그렇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좀 더 자세한 오승은의 이혼에 대한 심경과 근황은 23일 방송될 tvN ‘현장토크쇼 택시’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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