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엑소 ‘로또’ 뮤직비디오 티저)
[헤럴드경제 문화팀] 그룹 엑소(EXO)가 SBS ‘인기가요’에서만 ‘로또’로 활동하게 됐다.
17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에 “SBS에서는 ‘로또’로, KBS와 MBC에서는 ‘라우더’로 제목을 수정해 활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엑소는 ‘로또’로 활동할 계획이었지만 KBS는 ‘로또’라는 특정 상품 브랜드 언급으로 인해 방송 부적격 조치를 내렸다. MBC에서도 같은 이유로 ‘로또’로 활동하지 못하게 됐다.
반면 SBS에서는 원래 제목인 ‘로또’를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다.
엑소는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와 20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라우더'로 21일 SBS '인기가요'에서 '로또'로 신곡 무대 첫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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