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발목 부상으로 당분간 방송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17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가 부상 당한 발목 치료 및 회복에 집중, 아쉽게도 방송활동에 참여하지 못한다. 앨범 녹음 및 뮤직비디오 촬영에는 참여했다"고 밝혔다.

카이가 속한 엑소는 18일 정규 3집 리패키지 '로또'를 발매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카이는 방송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앨범 녹음과 뮤직비디오 등에는 참여했다.

앞서 카이는 지난달 23일 진행된 단독 콘서트에서 춤을 추다 발목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에 다음날 콘서트에서는 공연의 일부분만 소화한 바 있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타이틀 곡 'LOTTO'의 무대를 첫 공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엑소는 카이의 부상으로 아쉽게 'LOTTO' 완전체 무대를 보여주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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