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백혜경 기자] 언어 습득에는 역시 친구를 사귀는 게 답인 듯 하다.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조승연이 외국어 습득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조승연 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승연 작가의 외국어 습득 비법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승연 작가는 “한국어,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를 할 줄 안다”며 “독일어는 선생님 없이 독학으로 했다. 그래서 발음이 부족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탈리아에는 두 달 살았는데 장기간 만난 여자 친구 덕분에 언어를 배웠다. 그 친구랑 만날 때 이탈리아어로 싸우게 되더라”라고 고백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외국어 배울 때 그 나라 이성과 교제하는 것 만한 게 없다. 가장 빨리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 “조승연 작가 대단하다. 독학으로 독일어를 배우다니… 언어에 뛰어난 재능이 있는 모양” “그래서 외국으로 유학 가는 거다. 말은 생활이 돼야 습득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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