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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삼각 로맨스, 순간 최고 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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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속 김희애 지진희 곽시양의 삼각 로맨스가 고조되면서 순간최고 시청률 14.81%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극본 최윤정 연출 최영훈 이하 '끝사랑') 4회에서는 아이돌 그룹 콘서트장을 찾았던 민주(김희애)와 상식(지진희)이 얼떨결에 오프닝 댄스를 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민주는 준우(곽시양)와 함께 다시 집으로 왔다가 그의 박력있는 프러포즈 그리고 상식의 가족들 앞에서 여자친구로 소개되자 당황하기도 했다.

상식은 민주가 준우와 함께 다니는 게 못내 못마땅하면서도 그녀의 술친구가 되었다가 업어서 집까지 데려다 주기도 했고 심지어 그녀의 차가 깨끗하게 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그러다 포도축제 때 갑작스럽게 내린 소나기와 강풍 때문에 고군분투하던 그는 민주가 도와주려하자 그녀의 손을 잡고 빗속을 뛰기까지 했다.

이처럼 드라마는 민주를 향한 상식의 세심한 배려와 준우의 박력있는 프러포즈 즉 삼각로맨스가 점점 흥미를 더하면서 순간 최고 시청률 14.8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끝사랑' 4회는 민주가 같은 집에 살게된 상식 그리고 준우 때문에 좌충우돌 스토리가 전개되었고 이 와중에 지선의 등장으로 또 다른 전개를 예고했다"며 "무엇보다도 민주를 향한 준우의 적극적인 태도에 상식또한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질테니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끝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PD 강민주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있게 그려가는 힐링 로맨스드라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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