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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뷰]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곽시양, 김희애에 돌직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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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문화팀] 곽시양이 김희애를 향해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김희애는 곽시양의 갑작스런 고백에 당황하며 즉답을 피했다.

지난 14일 방송한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4회에서는 박준우(곽시양)가 강민주(김희애)와 콘서트장을 빠져나온 뒤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준우는 민주에게 "왜 결혼 안 하고 솔로냐?"고 물었다.

민주는 "남자 좋다. 하지만 이 나이 되니 누굴 만나는 게 쉽지 않다. 괜찮은 사람은 결혼했거나 다른 여자들이 채갔다. 일단 대화가 통해야 하는데 코드가 비슷한 사람 찾기도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듣던 준우는 민주의 손을 잡았다. "이러고 다니면 조카랑 이모로 봐요"라는 민주의 말에 준우는 바로 어깨를 감쌌다. 이어 준우는 민주를 벽으로 밀치며 "난 요즘 애들처럼 썸타고 밀당하는 거 싫어해요. 우리 사귀어요"라고 고백했다.

당황한 민주는 "네? 내가 어디가 좋은데요?"라고 물었고 준우는 "누가 좋을 땐 막 좋은 거예요. 따지고 재보고 나서 좋은 게 아니라 계산이 안되는 거"라고 말했다. 이에 민주는 "이제부터 따져보시죠. 계산도 해보시고"라고 말했지만 준우는 "싫은데요? 그건 이미 좋은 게 아니잖아요"라고 응수했다.

그 순간 고상식(지진희)과 고예지(이수민)가 등장했고 민주는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준우는 "아직 대답 안 했어요"라고 소리쳤지만 민주는 "농담 그만하고 들어가요. 갈게요"라며 황급히 집으로 들어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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