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백혜경] MBC주말드라마 ‘옥중화’와 SBS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 리우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해 결방한다.
MBC와 SBS 편성표에는 13일 방송 예정이었던 ‘옥중화’와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 빠져있다. 2016리우 올림픽 생중계가 대신한다.
‘옥중화’를 결방한 MBC는 탁구, 펜싱, 사격을 중계방송한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을 뺀 SBS는 배드민턴, 펜싱, 사격, 골프를 방송한다.
드라마 시청자들은 “주말에 볼 게 없다. 지상파 3사 모두 올림픽 중계방송만 해주니 기대하던 드라마가 무더기 결방이네”라고 볼멘 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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