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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하룡부터 차태현까지"…'부코페' 개막식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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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을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구(新舊) 코미디언부터 방송계를 주름잡는 대세 예능인까지 총 출동한다.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시작을 약 14일 앞두고 성대한 축제의 장을 열 개막식 라인업을 12일 공개했다. 올 해는 그 어느 때 보다 막강하고 탄탄한 출연진들이 함께할 것을 예고해 벌써부터 축제의 열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먼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개막식을 이끌어갈 MC로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콤비 이경규와 김용만이 무대에 선다. 두 사람의 찰떡궁합을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은 페스티벌을 향한 설렘을 고조시키는 상황. 특히 두 사람은 코미디의 발전을 위해 흔쾌히 무료로 MC를 승낙했다는 후문으로 훈훈함까지 더하고 있다.

여기에 임하룡 박미선 조혜련 이영자 이휘재 김영철 양세형 등 한국 코미디의 역사를 쓴 신구 코미디언들 약 100여명이 함께 해 자리를 빛낸다. 뿐만 아니라 코미디언 출신의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아름다운 노래 선율을 선사하고 현재 가상 부부로 인연을 맺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일명 '정숙커플' 윤정수와 김숙의 사랑스럽고 달달한(?) 축하공연을 준비해 부산 바다를 로맨틱하게 물들일 준비에 한창이라고.

무엇보다 대한민국 대표 예능 MBC '무한도전'과 KBS '1박 2일'의 주역들까지 한 자리에 모일 것을 예고해 벌써부터 화제다. '무한도전'의 박명수와 하하는 화려한 축하무대로 흥을 돋우며 정준하는 블루카펫으로 인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1박 2일'의 차태현 정준영 김종민이 집행위원장 김준호와의 의리로 블루카펫을 함께해 축제를 후끈 달군다.

이처럼 올 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에는 대한민국 코미디 역사의 산 증인인 신구 코미디언들은 물론 대중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예능인까지 함께 해 더욱 다채롭고 즐거운 공연 축제가 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를 중심으로 오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네이버 예약,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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