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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환부터 김건모까지...‘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타임테이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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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대중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의 타임테이블이 공개됐다. 이승환, 김건모가 헤드라이너로 확정돼 이틀간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멜포캠은 지난 11일 최종 라인업이 포함된 타임테이블을 공개했다. 첫 날인 10일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두 남자 박재정·박시환의 무대를 시작으로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조형우,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 명품 보컬리스트 케이윌이 출연한다.

이어 ‘그때 그 사람’ ‘백만송이 장미’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주옥 같은 명곡들로 큰 사랑을 받은 심수봉이 무대에 오른다. 페스티벌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심수봉은 이번 무대에서 애절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첫 날 헤드라이너는 ‘공연의 신’ 이승환이다. 이승환은 최근 자신의 SNS에 “90분 셋. 자비로 불꽃놀이 준비 중”이라고 밝힌 만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인 11일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을 시작으로 JYP의 솔로 뮤지션 3인방 백아연·백예린·지소울(G.soul)이 무대에 선다. 이어 제아·에코브릿지, 3인조 혼성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 윤종신·조정치·하림이 함께 하는 신치림이 무대를 꾸민다. 또한 신치림 무대 직후 특별 게스트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둘째 날의 헤드라이너는 보컬리스트 김건모다. 최근 음악 예능 ‘판타스틱 듀오’에서 2연승을 거두며 명실상부 최고의 뮤지션임을 입증한 김건모는 이날 어떤 셋리스트로 소울풀한 감성과 무대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로써 하루에 6팀, 이틀간 총 12팀이 무대가 펼쳐지는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는 지난 2014년 첫발을 디뎠다. 올해 3회째인 이 페스티벌은 ‘별처럼 빛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자연 속 쉼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9월 10과 11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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