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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뷰] ‘싸우자 귀신아’ 악귀인줄 알았던 이수경의 슬픈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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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배우 이수경의 청초한 매력이 안방을 울렸다.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9-10화에는 진이한과 이수경이 커플로 등장했다.

앞서 8일 방송 분에서 빨갛게 충혈된 눈의 수경(이수경)은 끊임없이 현민(진이한)을 괴롭히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9일 방송 분에서는 두 사람의 애틋한 인연이 공개됐다.

이날 현민은 먼저 세상을 떠난 수경을 그리워하며 자살을 하려고 했다. 그때 박봉팔(택연)과 김현지(김소현)이 나타나 그를 구했다. 그러면서 김현지는 현민을 따라나선 수경을 붙잡았다. 같은 귀신이기에 가능했던 것.

하지만 수경은 “내가 현민 씨를 왜 죽여?”라며 놀란 눈을 했다. 이후 생전 두 사람의 인연이 회상신으로 펼쳐졌다.

시한부 인생을 살던 현민 앞에 수경이 나타나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현민의 자살 기도로 수경이 먼저 세상을 떠났다. 수경의 죽음에 자책하던 현민은 끊임없이 괴로워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시도를 하는 것.

이에 수경은 현민에게 “현민씨가 죽어서 나랑 함께 있는 거 나는 싫어. 현민씨 다시는 자신을 아프게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라며 그를 설득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수경 처음에는 악귀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 “이수경은 슬픈 로맨스에 특히 잘 어울리는 배우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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