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스니커즈가 대중의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평창 온라인 스토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평창 스니커즈가 롱패딩에 이어 인기 홈런을 치고 있다.
앞서 평창 롱패딩은 품절로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 때문에 평창 스니커즈는 물량 부족 문제를 방지하고자 사전예약을 7일까지 진행한다.
평창 롱패딩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먼저 전량 품절되고, 오프라인 매장인 롯데백화점 전국 지점의 팝업스토어의 재고도 15일 전후로 대부분 품절된 바 있다.
평창 롱패딩의 신드롬을 일으킨 데는 기본 디자인을 원하는 중, 고등학생의 역할이 컸다. 가수 선미, 걸그룹 EXID의 하니 등 인기 스타들이 가성비 좋은 평창롱패딩 착장컷을 SNS에 공개하며 중·고등학생들의 구매심리를 폭발시켰다.
평창 스니커즈는 군더더기 말끔한 화이트 몸체는 스포츠 및 신발 브랜드 어디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범용성을 충족한다. 화이트 가죽 스니커즈와 컬러 롱패딩은 발랄하면서 감각적인 느낌을 배가시켜준다.
한 의류업계 관계자는 "올 겨울, 롱패딩 아이템이 유행하면서 이와 어울리는 스니커즈를 문의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라며 "모노톤 롱패딩에는 컬러 스니커즈를, 화사한 롱패딩에는 화이트 스니커즈를 착용해 전제척인 스타일에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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