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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자부 장관 내정자 김부겸, 딸 윤세인 연예 활동에는 ‘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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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부겸 의원의 딸이자 배우인 윤세인의 발언이 화제다. 사진=SNS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행자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부겸 의원의 딸이자 배우인 윤세인의 발언이 화제다.

윤세인은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연예활동에 대해 독이자, 약이다. 하지만 신경 안 쓴다. 아버지 덕에 연기자의 길을 쉽게 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 아버지는 내가 드라마에서 무슨 역할을 하는지도 모른다. 그저 '건방지게 굴지 말고 열심히 해라'고만 하신다"고 밝혔다.

윤세인은 또 "과거에 한 남자에게 푹 빠져 사랑을 해 본적이 있다. 지금은 인생의 주인공이 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윤세인에 대한 다른 배우의 평도 인상적이다.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영화 '노브레싱'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둔 서인국이 출연해 "제일 예뻐 보였던 사람은 윤세인이다. 지적으로 생겼는데 굉장히 허당이다. 촬영하면서 얘기해보면 애교도 많고 키도 크다. 모델 체형인 거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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