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HQ)
지난 주, KBS 별관 스튜디오에는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 배우들은 컬러풀한 의상과 소품들을 꼼꼼히 챙기며 본인의 역할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한껏 뽐내는 등 각자 맡은 캐릭터의 개성을 부각시키며 촬영을 이어갔다.
이어 단체 촬영에선 실제 가족을 방불케 하는 다정함과 화목함이 빛을 발했다. 이들은 서로 극 중 이름을 부르며 친근한 분위기를 형성했고 별다른 가이드라인 없이도 어깨동무를 하고 손을 맞잡으며 '진짜 가족美(미)'가 넘쳐나는 장면들을 탄생시켰다.
배우들은 꼼꼼한 모니터링은 기본,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놓는 등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포스터 촬영을 이어가 남다른 열정을 실감케 했다. 이에 각양각색 캐릭터들과 가족의 화목함이 한데 어우러질 포스터가 어떻게 탄생될지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가족의 애틋함이 담긴 이야기부터 부모 세대의 사랑과 자식 세대의 사랑, 청춘의 사회적응기 등 다양한 소재로 온 세대의 공감을 자아낼 감동 코믹 가족극. 오는 3월 4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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