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산다라박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희열' 선배님들 좋은 얘기 많이 듣고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저도 지난 12년간의 스토리를 뒤돌아보는 시간이어서 쭈굴쭈굴했던 지난 얘기들을 다 할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니 걱정 안하셔도 돼요"라는 글을 올렸다.
산다라박은 이어 "내 얘길 들은 누군가가 힘을 내고 으쌰으쌰 할 수 있길 바라며.."라면서 "원래 의상이 이게 아닌데. 반야외여서 너무 추워서 급히 차에 있던 거 주워 입고 나왔어요"라고 전했다.
사진에는 산다라박과 함께 유희열 서장훈 하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산다라박은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과의 열애설부터 2NE1의 해체 심경까지 속내를 털어놔 방송 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산다라박은 "처음에는 투애니원이 아니라 소개를 어떻게 할까 고민했는데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으로 불리고 싶다. 이별을 했다고 해서 없어지는 게 아니다. 이 이름을 지니고 있을 거다"라고 말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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