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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 강한나와 혼인…아이유에 “내 황후는 너뿐”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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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가 결국 강한나를 황후로 맞이했다.

25일 방송된 SBS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18회에서 왕소(이준기)는 연화(강한나)를 황후로 맞이하면서도 해수(아이유)에 대한 사랑을 맹세했다.

지난 17회 분에서 왕욱(강하늘)은 왕소와 해수를 갈라놓기 위해 연화와 혼인을 추진했다. 왕소(이준기)는 황위와 해수를 모두 지키겠다고 큰소리쳤지만 결국 왕욱과 귀족들의 압박에 의지를 꺾을 수밖에 없었다.

이날 혼인 전 왕소는 해수를 향해 “나와 함께 살자”고 청혼하면서도 아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그깟 상처로 널 포기하지 않는다”며 “너와 혼인하지 못해도 날 떠날 순 없다. 내 황후는 너 뿐이다”하고 사랑을 고백했다.

왕소에 대한 사랑으로 해수는 그의 곁에 남았지만 결국 황후 자리는 연화가 차지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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