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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석우, 가정적인 아빠이자 가장의 고충 가족은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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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헤럴드경제 문화팀] 중견배우 강석우가 가족들과 함께 술을 마시며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강석우는 아들 강준영, 딸 강다은에게 술을 먹지 않는 아빠로서 인정받는 장면을 전했다.

하지만 이날 가족들은 모두 모여 함께 외식을 했다. 그리고 아내와 강석우는 술도 한 잔 했다. 평소 가족들에게 보여주지 않던 드문 일이다.

이날 아들과 딸이 술을 먹는 아빠의 모습에 신기해 하자 아내이자 엄마인 나연신씨는 “평생 소주 한 병도 안 먹었을 것이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날 아들과 딸은 아빠 강석우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아빠처럼 가정적으로 살 수는 없을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내 모두 아빠 강석우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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