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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문영, 딸 향한 애틋한 고백 "너무 잘 크고 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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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헤럴드경제 문화팀]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강문영이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계곡으로 떠난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물놀이를 마치고 온 청춘들은 배고픔을 호소했다. 이에 강문영은 부엌으로 들어가 재빠르게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국진은 “강장군 처럼 부엌을 진두지휘 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이어 다른 청춘들도 강문영의 빠른 손놀림에 놀라워 했다.

특히 이날 청춘들은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청춘들은 한데 모여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새 친구로 함께한 강문영은 요즘 가장 큰 고민을 묻자 주저 없이 딸이라는 답변을 했다.

강문영은 "딸이 사춘기가 올까봐 무섭다. 혹시나 이혼했다는 사실이 딸에게 상처가 될까봐"라며 엄마로서 걱정을 드러내 애틋함을 보였다.

이에 강수지는 같은 싱글맘으로서 강문영 마음을 이해하며 "약간의 상처는 좋은 것 같다. 아무런 고생 없이 키우지 않겠다고 생각했엇는데 자라는걸 보니까 안 되겠더라. 상처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강문영은 딸에 대해 "너무 잘 크고 잘 하고 있다. 괜히 나 혼자 걱정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강수지는 "언니는 잘 할 수 있을 거다"고 응원했다.

한편 강문영은 1985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청춘스타로 각종 CF와 작품에서 활약해 왔다. 드라마 ‘야망의 세월(KBS2)’, ‘사랑을 위하여(KBS2)’, ‘도시인(MBC)’, 영화 ‘스물하나의 비망록’, ‘뽕 2’, ‘도둑과 시인’ 등에 출연했다. 1995년 가수 이승철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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