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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나은, 참고 참다 드디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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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손나은. (사진=손나은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악플러에게 참았던 분노를 터뜨렸다.

손나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찍어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LA 거리를 배경으로 여유를 만끽하는 손나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문제는 이 사진의 댓글란에 한 누리꾼이 입에 담지도 못할 내용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 누리꾼은 손나은의 외모 비하는 물론, 어머니와 여동생을 성적으로 모욕하기도 했다.

팬들까지 나서 만류했지만 이 누리꾼의 댓글은 멈출 줄 몰랐고 결국 손나은이 직접 댓글을 달기에 이르렀다.

손나은은 "가족들까지 그렇게 욕해서 시원하세요? 제가 싫으면 제 욕만 하세요. 말도 안 되는 말들 그만하시고요"라고 일갈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현재 미국 LA 할리우드볼에서 열리는 한인 음악축제 '제15회 코리아타임즈 뮤직 페스티벌' 참석을 위해 미국에 머물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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