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는 최근 체육학과 안찬우 교수와 김근형 외 20명의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달장애인들을 초청해 재능나눔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학혁신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운동재활복지협회와 연계해 지역사회 발달장애인 16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장애인 인지재활 프로그램, 장애인 건강체조, 장애인 레크리이에이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장애인들과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국운동재활복지협회는 2011년에 설립됐으며 자격연수를 통한 운동재활전문지도자 양성, 장애인재활시설운영, 노인 건강을 위한 지역마을회관 순회서비스, 아동·청소년 체형관리를 위한 운동재활센터를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복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단체다.
특히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학과와의 교류를 위해 협회와 현장실습, 직무체험, 산업체 연계 취업정보, 공동산학과제, 성과공유 및 공동사업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정찬교 체육학과 학과장은 "꿈 나눔 프로그램명처럼 장애인분들과 학생들이 하나가 돼 서로 배려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돼 너무나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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