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투시도.[우미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병진 기자]우미건설이 오는 8일 울산시 다운2지구에 조성되는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다운2지구 B-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84㎡A 514가구 ▲84㎡B 120가구 ▲84㎡C 97가구다.
이 단지는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등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특히 단지 앞에는 역사공원,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이 계획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또 다운2지구 내 신설예정인 유치원과 초, 중, 고교 부지도 가깝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1차의 성공으로 이미 검증을 마친 우미린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적용될 예정으로, 특히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리뉴얼된 '린'브랜드가 도입된다.
전체 11개 동 중 6개 동을 정남향으로 배치하는 등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넉넉한 동간거리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및 통풍을 확대했다.
평면설계로는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 제외)를 도입하고 가족 구성원에 따른 알파룸 선택, 3면 발코니 등을 구성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또 최근 아파트 시장의 주요 핵심 요소로 자리잡은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구성한다.
특히 울산에서 보기드문 고급화 아파트의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되며,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탁구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스크린골프연습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하고 조경면적을 대지면적의 30%로 높여 다양한 테마조경을 도입해 쾌적성을 더한다"고 말했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 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2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의 견본주택은 울산 중구 종가로(한국석유공사 후문 맞은 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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