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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산물 유통거점…농산물종합물류센터 상주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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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종합물류시설 조감도 (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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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 경북상주시에 농산물종합물류센터가 들어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상주시 농산물종합물류센터(가칭)을 건립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2년에 거쳐 완료해 성동동 일원에 대상지를 선정,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도시관리계획 시설결정(변경) 용역이후 현재 경북도에 계획제출을 위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시는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통해 규모의 구체화 및 조속한 부지매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총 예산은 1천여 억원 규모다.

그동안 상주시에는 2개의 공판장(상주농협, 상주원예농협)과 민영도매시장(남문청과)이 있다.

3개소를 모두 합하면 17980의 부지면적과 연면적 5919의 시설로 상주의 농산물을 제대로 취급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였다. 장소가 협소하고 노후화돼 농산물 출하 시기에는 농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감 출하철만 되면 공판장 및 도매시장의 인접도로는 출하를 위한 끝없는 대기줄과 교통 혼잡으로 민원이 야기되고 오랜 대기시간은 농작업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농산물종합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농산물종합물류시설(가칭)은 상주시민 모두를 위한 시설로 농업인과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상주 농산물의 유통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 및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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