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입학협력과는 지난 2일 국제교류관에서 ‘홍보대사 홈커밍데이’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립안동대 제공)
[헤럴드 경제(안동)=김성권 기자]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입학협력과는 지난 2일 국제교류관에서 ‘홍보대사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4일 안동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998년 출범한 이래 27년간 운영되고 있는 홍보대사의 발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홍보대사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홍보대사 40여 명을 비롯해 김병규 입학처장, 신창미 입학협력과장, 심순보 대외협력홍보팀장, 재학생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홍보대사 기수별 재학생 및 졸업생 소개, 학교 홍보영상 상영, 홍보대사 활동 소개, 네트워킹 세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 후 20여 년 만에 모교를 찾은 동문은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해 국립안동대학교의 구성원이었다는 소속감을 오랜만에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후배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친목을 다질 수 있어서 다시 대학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즐거웠고 앞으로도 이 행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규 입학협력처장은 "재학생과 동문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홍보대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선·후배 간 따뜻한 만남이 이뤄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졸업생들에게 자랑스러운 모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