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청년회의소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청년회의소는 경주 금리단길을 가득 메운 LED 촛불로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는 '제1회 신라등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했으며 지난 2일 경주 금리단길 일원에서 열렸다.
금리단길 일대에 3000여개의 LED촛불을 설치했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각종 조형물도 마련됐다.
경주청년회의소는 이후 방문객 의견을 반영해 봉황대 일원까지 반경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 행사와 연계 개최할 예정이다.
김진철 경주청년회의소 회장은 "신라등화제가 발전을 거듭해 경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상징하는 또다른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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