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11월의 첫 주말 광주와 전남에는 비가 내리겠다.
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과 고기압 사이로 수증기가 북상함에 따라 전날 늦은 밤부터 전남 남부서해안에 비가 오겠다.
이 비는 1일 새벽에 광주와 전남으로 확대되겠고, 2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전남 남부해안에는 80㎜ 이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 남부는 20~60㎜, 광주와 전남북부는 10~40㎜의 비가 내리겠다.
주말 사이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31일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1일 밤부터 2일 사이에는 순간풍속 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해상에서는 너울에 의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해상에서는 남해서부동쪽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 1일 오전부터 2일 오전 사이 서해남부북쪽바깥 먼바다와 남해서부전해상으로 확대되겠다.